허머 H1 EV 컨버전이 달갑지 않다면 Hummer H1 by Mil-Spec

허머 H1 EV 컨버전이 달갑지 않다면

Hummer H1 by Mil-Spec







 

바야흐로 전기차 시대에 접어들면서 한때 풍요로움을 상징했던 대형차들이 점점 사라지고 있다. 육중한 덩치에 배출가스까지 마구 내뿜어 환경운동가들의 눈살을 찌푸리게 하는 차종 중 하나를 꼽자면 단연 허머 H1이 있다. 이미 단종된 지 오래되긴 했지만 이 차를 소유한 오너 중 일부는 EV 컨버전을 시도하고 있다. 영화 <터미네이터>의 배우 아놀드 슈워제네거 역시 EV H1의 오너. 한데 도저히 마초 이미지를 포기할 수 없다면 튜너 밀스펙의 허머 H1을 주목해야 한다. 이 차가 밀스펙의 첫 H1은 아니며 2018년 미군 전용의 험비에서 영감을 얻어 변형된 H1을 선보인 바 있다. 신형 역시 기존 작품의 명성을 바탕으로 몇 가지를 개선시켰다. 가장 두드러지는 점은 6.6L 듀라맥스 터보 디젤 엔진으로 최고출력 500마력, 최대토크 138.3kg·m의 고성능을 자랑한다. 드래그 레이스에서 스즈키 소형차 짐니에게 추월당해 굴욕을 맛본 H1이지만, 이 엔진이라면 결과는 달랐을 것이다. 가격은 3억6,200만원에 육박한다.   

글 맹범수 기자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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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택우 기자 다른기사보기